2011/02/15 13:45
[아이들/잘 커요]
준유는 이제 6개월 하고 28일이 되었습니다. 관련 포스팅은 이제 겨우 두 번째.ㅎ
1. 무럭무럭 자라요
'무럭무럭'이라는 말, 첫째 때는 떠오르지 않았는데, 준유에겐 이 표현이 딱 어울리네요. 남아인데다 평균보다 키도 크고 무거워서(모유 수유아 기준) 빨리 큰다는 의미도 있고, 엄마가 너무 바빠 얼굴을 잘 못보니 볼 때마다 쑥쑥 커있다는 의미도 있습니다. 몸이 크니 먹는 양, 싸는 양도 확실히 다릅니다. 한 번 먹고 두어 번 몰아싸는 모습도 지안이보다 훨씬 빨리 보였고(지안이 돌 가까이까지 쓰던 얇은 천기저귀는 벌써 졸업), 먹성도 얼마나 좋은지.. 일곱 시간씩 자던 애가 백일이 지나면서 밤에 다시 깨더니 요즘은 두 시간 마다 먹는 신생아 모드로 돌아갔습니다. ㅠ_ㅠ 하지만 첫째 때보다는 할 만합니다. 몸도 적응을 했을 뿐더러(3년 반 동안 밤에 두 번 이상 깨지 않은 적이 얼마 없으니-_-), 이런 시간도 잠깐이고 곧 젖을 떼게 될 거란 걸 아니까요.
90일에 한 번 뒤집고, 한 달 후부터 날마다 엎드려 놀기 시작, 지금은 배밀이를 합니다. (첫째는 일 주일 일찍 뒤집고 백 일 무렵에 배밀이를 했기 때문에 아무도 준유에 대해 빠르다고 하진 않습니다.ㅋ) 그런대로 잘 앉아있고, OTL 자세를 잡은 지는 한 달이 넘었는데 아직 기지는 않네요. 지안이와 가장 다른 점은, 엄지발가락으로만 버티며 엎드려 뻗쳐를 한다는. (여기가 군대도 아니고 그런 걸 할 필요는 없는데, 얘야..) 배밀이도 훨씬 파워풀해서,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됩니다. 후훗.
2. 잘 웃어요
준유의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싶어요. 이제 저도 주위에 샘플 데이터(지안이 및 다른 아기들)이 많아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데, 이 녀석, 정말 잘 웃습니다. 웃기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혼자 웃어대서(누나가 옆에서 혼자 떠드는 걸 보고 갑자기 깔깔대고, 어른이 찡그리며 괴성을 질러도 이게 좋다고 웃고..), 어른들이 황당해하며 웃음을 터뜨리고, 그걸 보고 준유는 더 웃는 웃음의 선순환을 만들어냅니다. 사람 얼굴을 보면 기본 모드가 웃는 거라서, 웃지 않고 가만히 보고 있는 게 낯가림이라는. (상대방은 "얘 낯가림 아직 없네"라며 오해를 하지만.)
3. 만져보면 다 안다고요
굉장히 미스터리인 것이.. 물건을 입으로 잘 가져가질 않아요. 손으로 조물딱조물딱거리는 걸로 충분하대요. 처음부터 손은 잘 빨았고(즉, 월령 대비 손을 입으로 조준해 넣는 기술은 뛰어났기 때문에 물건을 입으로 못 가져가는 건 아님), 지금도 굳이 입에 닿아주는 물건을 마다하진 않는데, 본인이 직접 입에 넣지는 않습니다. 뭔가를 열심히 바라보다, 파워풀하게 펄떡거리며 쫓아가서는, 손으로만 만지작만지작.. 이걸 반복해요. 준유보다 한 달 늦은 친구네 아기가 제 손을 덥썩 잡고는 입으로 가져가 쫙쫙 빠는 걸 보니 확연하게 차이가 나네요. 준유한테도 제 손이나 물건을 자주 주는데 전혀 이렇지 않거든요. 준유는 심지어 ㅉㅉ마저도 입이 아닌 손으로 조물딱거리며 한참을 갖고 논다는-_-.
어릴 때부터 유난히 자기 손을 바라보면서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, 꼬았다 풀었다 한 걸로 봐서, 얘 취향이 그런가보다 하고 있습니다. 물건은 잘 빨지 않지만 손가락 빠는 건 좋아해요. 지안이가 5개월이 넘도록 엄지를 잘 펴지 않아 언제 펴질까 너무 궁금해하던 기억이 있는데, 준유는 4개월부터 펴서 입에 쏙 넣곤 했어요. 젖 먹다가 입 한쪽 구석으로 손가락을 집어넣기도 하고-_-. 게다가 젖도 신생아처럼 자주 빠니까, 빠는 욕구는 그걸로 충족되나 봐요.
여담으로, 제가 입이냐 손이냐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 건, 준유의 경우가 '돌 전 아기는 손보다는 혀의 감각이 발달해서, 입으로 탐색하는 것을 선호한다'는 일반론에 어긋나기 때문. 제가 좀 애들을 연구 대상으로 보기 때문에, 이런 거 발견하면 진짜 재밌어요. 지안이도 '아이가 말을 배울 때 발음을 일부러 연습시키거나 교정하려 들면 역효과만 난다'는 일반론과 정반대였던 케이스.
4. 누나와는 좀 달라요
두 번째 연구 대상이 첫 번째와 꽤 달라서, 시들해질 법도 한 연구가 계속 재미있습니다. 어릴 땐 "여보, 얘는 천사야."는 말이 절로 나왔어요. 제가 이런 간지러운 말, 과장된 표현을 잘 안쓰는 편인 걸 감안하면, 이 때의 감동과 행복은 음.. 제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던 걸까요..^^ (허나 밤에 자주 깨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런 말은 잘 안 나옵디다.ㅋㅋㅋ)
터울이 크지 않은 두 아기를 키우는 엄마로서, 둘째는 젖 줄 때 말고는 정말 얼굴 보기가 힘들 정도로 신경을 못썼는데도, 볼 때마다 벙실벙실 웃어주니 얼마나 고맙고 다행스러운지요. 지안이가 어른 관심을 쫙 빨아당기는 성격인데, 준유는 누구 손에 맡겨놔도 잘 크는 성격이니, 이런 조합으로 남매가 만난 것도 저희들 복이겠거니 싶어요. (엄마 예상과는 좀 다른 상황이긴 하지만요.)
누나만큼 수줍음을 심하게 타거나 감각이 예민할 것 같진 않아서 안도감도 들고(제가 서울로 떠날 때 준유가 두 돌일텐데, 지안이 그맘때보단 엄마 손이 덜 필요할 거 같아서요), 어떤 성격으로 자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. 얘도 두세 돌이 되면 어떤 형태로든 말 안듣고 고집을 피울 텐데, 아직은 그렇게 변할 거라는 걸 상상하기 힘드네요. ^^
남아라서 다른 면이 또 있을 텐데(덩치 크고 힘 센 거 말고도), 최근엔 굴러가는 물건을 무척 좋아한다는 차이점이 눈에 띄기 시작하네요. 지안이는 '너무 예측 가능하다' 싶을 만큼 엄마 아빠 성격을 빼닮았는데, 준유는 어떨지 기대됩니다. (좀 달라야 전 더 재밌을 거 같아요.)
5. 둘째라는 위치
준유는 지안이와 성별도, 타고난 기질도 다르지만, 환경도 많이 달라요. 엄마가 늘 함께 놀아주지 못한다는 부족함이 있는 반면, 누나가 있다는 건 큰 장점임에 틀림없어요. 누나가 혼자 종알대며 놀고 있기만 해도 준유는 기어가서 누나를 붙잡고 좋아서 까르르 하거든요. (장난감이 따로 필요없다는. 게다가 가끔 놀아주기까지 하니.) 현재로서는 누나가 아빠보다 더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듯해요. 하지만 이 누님이 한 새침하셔서 준유 혼자 열렬히 짝사랑을 하고 있는 꼴이지요.ㅎ
내가 사랑하는 누나는/ 단발머리 새침한 소녀 음-/ 잊고있던 어린 시절의/ 선생님이 생각나
(내가 사랑하는 누나는/ 엄마에게 잘 해 주지만 음-/ 나만 보면 왜 토라지는지/ 정말 모르겠어)
내가 사랑하는 누나는/ 알 수 없는 향기가 있어 음-/ 시원스런 바람처럼/ 늘 나를 설레게 했지
(내가 사랑하는 누나는/ 어딨는지 알 수가 없어 음-/ 뭐가 그리 바쁜 거야/ 난 도저히 못참겠어)
난 이렇게 누난 그렇게/ 그런 사랑 얘기하고 있지만/ 변하지 않는 게 있어/ 항상 누나를 사랑해
요즘 상황을 대변해주는 노래예요. (한철 오라버님의 '내가 사랑하는 그녀는'을 개사.) 이거 부르면 지안이도 샘내지 않고(준유한테 불러주는 거긴 하지만 내용은 자기 얘기니까ㅋ) 잘 들어요. 지안: "왜 어딨는지 몰라?" 엄마: "니가 마루에서 놀고 있고 준유가 방에 있으면, 준유는 니가 어딨는지 잘 모르잖아" 이런 대화를 하면서요.
사교성 좋은 동생과 새침데기에 수줍음 최고인 누나의 조합이 몇 년 후엔 아주 잘 어울릴지도 모르겠어요. 2년 3개월 터울이 나지만, 사회성 지수는 비슷해질 거 같아서요.
6. 오랜만에 모습을 공개합니다
커밍 순~ (집에서 업로드가 안돼요.)
1. 무럭무럭 자라요
'무럭무럭'이라는 말, 첫째 때는 떠오르지 않았는데, 준유에겐 이 표현이 딱 어울리네요. 남아인데다 평균보다 키도 크고 무거워서(모유 수유아 기준) 빨리 큰다는 의미도 있고, 엄마가 너무 바빠 얼굴을 잘 못보니 볼 때마다 쑥쑥 커있다는 의미도 있습니다. 몸이 크니 먹는 양, 싸는 양도 확실히 다릅니다. 한 번 먹고 두어 번 몰아싸는 모습도 지안이보다 훨씬 빨리 보였고(지안이 돌 가까이까지 쓰던 얇은 천기저귀는 벌써 졸업), 먹성도 얼마나 좋은지.. 일곱 시간씩 자던 애가 백일이 지나면서 밤에 다시 깨더니 요즘은 두 시간 마다 먹는 신생아 모드로 돌아갔습니다. ㅠ_ㅠ 하지만 첫째 때보다는 할 만합니다. 몸도 적응을 했을 뿐더러(3년 반 동안 밤에 두 번 이상 깨지 않은 적이 얼마 없으니-_-), 이런 시간도 잠깐이고 곧 젖을 떼게 될 거란 걸 아니까요.
90일에 한 번 뒤집고, 한 달 후부터 날마다 엎드려 놀기 시작, 지금은 배밀이를 합니다. (첫째는 일 주일 일찍 뒤집고 백 일 무렵에 배밀이를 했기 때문에 아무도 준유에 대해 빠르다고 하진 않습니다.ㅋ) 그런대로 잘 앉아있고, OTL 자세를 잡은 지는 한 달이 넘었는데 아직 기지는 않네요. 지안이와 가장 다른 점은, 엄지발가락으로만 버티며 엎드려 뻗쳐를 한다는. (여기가 군대도 아니고 그런 걸 할 필요는 없는데, 얘야..) 배밀이도 훨씬 파워풀해서,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됩니다. 후훗.
2. 잘 웃어요
준유의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싶어요. 이제 저도 주위에 샘플 데이터(지안이 및 다른 아기들)이 많아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데, 이 녀석, 정말 잘 웃습니다. 웃기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혼자 웃어대서(누나가 옆에서 혼자 떠드는 걸 보고 갑자기 깔깔대고, 어른이 찡그리며 괴성을 질러도 이게 좋다고 웃고..), 어른들이 황당해하며 웃음을 터뜨리고, 그걸 보고 준유는 더 웃는 웃음의 선순환을 만들어냅니다. 사람 얼굴을 보면 기본 모드가 웃는 거라서, 웃지 않고 가만히 보고 있는 게 낯가림이라는. (상대방은 "얘 낯가림 아직 없네"라며 오해를 하지만.)
3. 만져보면 다 안다고요
굉장히 미스터리인 것이.. 물건을 입으로 잘 가져가질 않아요. 손으로 조물딱조물딱거리는 걸로 충분하대요. 처음부터 손은 잘 빨았고(즉, 월령 대비 손을 입으로 조준해 넣는 기술은 뛰어났기 때문에 물건을 입으로 못 가져가는 건 아님), 지금도 굳이 입에 닿아주는 물건을 마다하진 않는데, 본인이 직접 입에 넣지는 않습니다. 뭔가를 열심히 바라보다, 파워풀하게 펄떡거리며 쫓아가서는, 손으로만 만지작만지작.. 이걸 반복해요. 준유보다 한 달 늦은 친구네 아기가 제 손을 덥썩 잡고는 입으로 가져가 쫙쫙 빠는 걸 보니 확연하게 차이가 나네요. 준유한테도 제 손이나 물건을 자주 주는데 전혀 이렇지 않거든요. 준유는 심지어 ㅉㅉ마저도 입이 아닌 손으로 조물딱거리며 한참을 갖고 논다는-_-.
어릴 때부터 유난히 자기 손을 바라보면서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, 꼬았다 풀었다 한 걸로 봐서, 얘 취향이 그런가보다 하고 있습니다. 물건은 잘 빨지 않지만 손가락 빠는 건 좋아해요. 지안이가 5개월이 넘도록 엄지를 잘 펴지 않아 언제 펴질까 너무 궁금해하던 기억이 있는데, 준유는 4개월부터 펴서 입에 쏙 넣곤 했어요. 젖 먹다가 입 한쪽 구석으로 손가락을 집어넣기도 하고-_-. 게다가 젖도 신생아처럼 자주 빠니까, 빠는 욕구는 그걸로 충족되나 봐요.
여담으로, 제가 입이냐 손이냐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 건, 준유의 경우가 '돌 전 아기는 손보다는 혀의 감각이 발달해서, 입으로 탐색하는 것을 선호한다'는 일반론에 어긋나기 때문. 제가 좀 애들을 연구 대상으로 보기 때문에, 이런 거 발견하면 진짜 재밌어요. 지안이도 '아이가 말을 배울 때 발음을 일부러 연습시키거나 교정하려 들면 역효과만 난다'는 일반론과 정반대였던 케이스.
4. 누나와는 좀 달라요
두 번째 연구 대상이 첫 번째와 꽤 달라서, 시들해질 법도 한 연구가 계속 재미있습니다. 어릴 땐 "여보, 얘는 천사야."는 말이 절로 나왔어요. 제가 이런 간지러운 말, 과장된 표현을 잘 안쓰는 편인 걸 감안하면, 이 때의 감동과 행복은 음.. 제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던 걸까요..^^ (허나 밤에 자주 깨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런 말은 잘 안 나옵디다.ㅋㅋㅋ)
터울이 크지 않은 두 아기를 키우는 엄마로서, 둘째는 젖 줄 때 말고는 정말 얼굴 보기가 힘들 정도로 신경을 못썼는데도, 볼 때마다 벙실벙실 웃어주니 얼마나 고맙고 다행스러운지요. 지안이가 어른 관심을 쫙 빨아당기는 성격인데, 준유는 누구 손에 맡겨놔도 잘 크는 성격이니, 이런 조합으로 남매가 만난 것도 저희들 복이겠거니 싶어요. (엄마 예상과는 좀 다른 상황이긴 하지만요.)
누나만큼 수줍음을 심하게 타거나 감각이 예민할 것 같진 않아서 안도감도 들고(제가 서울로 떠날 때 준유가 두 돌일텐데, 지안이 그맘때보단 엄마 손이 덜 필요할 거 같아서요), 어떤 성격으로 자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. 얘도 두세 돌이 되면 어떤 형태로든 말 안듣고 고집을 피울 텐데, 아직은 그렇게 변할 거라는 걸 상상하기 힘드네요. ^^
남아라서 다른 면이 또 있을 텐데(덩치 크고 힘 센 거 말고도), 최근엔 굴러가는 물건을 무척 좋아한다는 차이점이 눈에 띄기 시작하네요. 지안이는 '너무 예측 가능하다' 싶을 만큼 엄마 아빠 성격을 빼닮았는데, 준유는 어떨지 기대됩니다. (좀 달라야 전 더 재밌을 거 같아요.)
5. 둘째라는 위치
준유는 지안이와 성별도, 타고난 기질도 다르지만, 환경도 많이 달라요. 엄마가 늘 함께 놀아주지 못한다는 부족함이 있는 반면, 누나가 있다는 건 큰 장점임에 틀림없어요. 누나가 혼자 종알대며 놀고 있기만 해도 준유는 기어가서 누나를 붙잡고 좋아서 까르르 하거든요. (장난감이 따로 필요없다는. 게다가 가끔 놀아주기까지 하니.) 현재로서는 누나가 아빠보다 더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듯해요. 하지만 이 누님이 한 새침하셔서 준유 혼자 열렬히 짝사랑을 하고 있는 꼴이지요.ㅎ
내가 사랑하는 누나는/ 단발머리 새침한 소녀 음-/ 잊고있던 어린 시절의/ 선생님이 생각나
(내가 사랑하는 누나는/ 엄마에게 잘 해 주지만 음-/ 나만 보면 왜 토라지는지/ 정말 모르겠어)
내가 사랑하는 누나는/ 알 수 없는 향기가 있어 음-/ 시원스런 바람처럼/ 늘 나를 설레게 했지
(내가 사랑하는 누나는/ 어딨는지 알 수가 없어 음-/ 뭐가 그리 바쁜 거야/ 난 도저히 못참겠어)
난 이렇게 누난 그렇게/ 그런 사랑 얘기하고 있지만/ 변하지 않는 게 있어/ 항상 누나를 사랑해
요즘 상황을 대변해주는 노래예요. (한철 오라버님의 '내가 사랑하는 그녀는'을 개사.) 이거 부르면 지안이도 샘내지 않고(준유한테 불러주는 거긴 하지만 내용은 자기 얘기니까ㅋ) 잘 들어요. 지안: "왜 어딨는지 몰라?" 엄마: "니가 마루에서 놀고 있고 준유가 방에 있으면, 준유는 니가 어딨는지 잘 모르잖아" 이런 대화를 하면서요.
사교성 좋은 동생과 새침데기에 수줍음 최고인 누나의 조합이 몇 년 후엔 아주 잘 어울릴지도 모르겠어요. 2년 3개월 터울이 나지만, 사회성 지수는 비슷해질 거 같아서요.
6. 오랜만에 모습을 공개합니다
커밍 순~ (집에서 업로드가 안돼요.)



